이스라엘에서 대규모 기독교 선교 반대 집회 우려

by soulkorea posted Sep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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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투데이

극단주의 유대교인들, 선교사를 나치만큼 증오해”
최근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기독교 선교 반대 집회에 대한 계획이 알려져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고 현지 메시아닉쥬(Messianic Jew: 예수를 받아들인 유대교인) 단체 및 복음주의 교회가 밝혔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메시아닉쥬 단체인 리바이브이스라엘(Revive Israel)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스스로 ‘선교사 반대자들(anti-missionaries)’로 일컫는 극단적 정통주의 유대교 단체들과 랍비들이 메시아닉쥬의 위험성을 알리는 집회로 유대교인들을 초대하는 전단을 예루살렘 인근에서 배포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경계를 요청했다.

리바이브이스라엘측은 이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에게 있어 선교사는 나치에 비견될 만큼 증오의 대상이라며, 집회의 목적이 반메시아닉쥬 운동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 것 외에도, 현지 유대교 단체들이 기독교 시오니스트들의 재정 지원을 거부하도록 촉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 내에서 이뤄지는 복음전도를 막을 전략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메시아닉쥬 단체들은 “예수를 믿으면서 유대교인일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이스라엘 법은 기독교 선교 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유대교인에게 개종의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거나 18세 미만자에게 그 부모의 동의 없이 세례를 줄 경우 이를 형법에 의거해 처벌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메시아닉쥬 단체들과 복음주의 교회들은 유대교인들에게 개종을 강요한 적이 없다는 점을 밝혀 왔다.

예루살렘 복음주의 교회의 에디 산토로 목사는 자신과 교인들이 “우리를 핍박하려는 이들이 어떤 전략도 얻지 못하도록, 그리고 이런 움직임들에 우리가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세계 교인들에게는 “이들이 비록 예수에 반대해 말하지만 하나님의 큰 사랑과 자비로 인해 마음이 변화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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