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협력기구, 15일 회의서 시리아 제명할 듯

by My Heart posted Aug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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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로이터/뉴시스】양문평 기자 = 이슬람협력기구(OIC)는 15일 메카의 회의에서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우방인 이란의 반대에도 시리아를 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7개 회원국으로 된 이 기구에서 제명은 3분의 2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시리아가 제명될 경우 이는 시리아 사태에 대한 이슬람 세계의 분열상을 한층 뚜렷히 보여주게 될 것이다.

시리아 반군들의 주류를 이루는 수니파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수니파가 지배하는 아랍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시아파의 이란은 역시 시아파의 한 부류인 알라위파인 아사드를 지지하고 있다.

이를 의식하는 듯 OIC정상회담에 참가하는 지도자들을 환영하는 만찬에서 압둘라 사우디왕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을 옆자리에 앉힌 장면이 국영TV로 보도됐다.

시리아 사태가 1만8000 명의 희생자를 내고도 아직 해결되지 못한 데는 이런 이슬람 세계의 분열도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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