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미국인 선교사가 테러 공격의 목표가 되다

by My Heart posted Oct 18,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Cairo)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 대사관은 미국인 여성 선교사들을 향한 테러의 위협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국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집트 주재 미국 대사관이 이집트의 테러 분자들이 미국인 여성 선교사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공개했다.
미국 대사관은 이집트에 거주하거나 방문 또는 여행을 하는 미국인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하고 필요하다면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또한 비상시 대사관과 쉽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여행객 보호 프로그램인 STEP(Smart Traveler Enrollment Program)에 등록을 할 것을 요구했다.
무슬림이 대다수이며 전체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이집트에서 자국인 기독교인들도 테러와 폭력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정부의 대외 원조를 감독하는 미국 하원 위원회의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그랜저(Kay Granger) 하원 의원은 지난 2012월 9월 말 이집트의 새 정권에 할당된 4억5천만 달러의 원조금 지원을 동결시켰다. 그랜저 의원은 현재 미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지난 어느 시점보다 더 세심한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며, 현재 이집트가 긴급하게 원조가 필요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이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은 미국에서 제작된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Muhammad)를 모독하는 동영상으로 촉발되어 지난 2012년 9월 발생한 반(反) 미 시위에 피해를 입었다.
미국의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은 미국과 이집트, 양국의 관계는 이번 미국 대사관 파괴 사건을 이집트 정부가 어떻게 다루는가에 달려 있으며, 이집트의 모르시(Mohammed Morsi) 대통령과 새 정권의 반응에 의해 미국은 이집트의 새 정권을 우방으로 보아야 할 지 아니면 그렇지 아니할 지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개정된 Operation World(세계 기도 정보)는 이집트 전체 인구 8,447만 명(2010년)의 86.7%가 이슬람을 믿고 있으며, 이집트의 기독교인 공동체는 전체 인구의 12.8%인 1,083만 명에 이르는데, 기독교인의 대다수인 978만 명이 콥트(Copt) 정교회를 따르고 있다고 기록하였다. 반면 미국 정보 기관 CIA의 The World Factbook 사이트는 이집트 인구 8,368만 명(2012년 추정치)의 90%가 무슬림이며, 콥트 기독교인 비율은 9%, 다른 기독교인 비율은 1%라고 소개하고 있다.
(출처: The Voice of America, 2012년 9월 29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30호)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