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서 27일 해적대응 국제회의 개최

by soulkorea posted May 01,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 이집트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소말리아 해적을 퇴치하기 위한 장ㆍ단기 계획을 마련하는 국제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일간 이집션 가제트가 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 회의에는 소말리아와 지부티, 예멘, 요르단, 파나마, 말레이시아, 국제기구 등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이 파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의에는 세계 주요 선사와 보험사, 정책전문가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적 전문가인 윌리엄 필딩은 "이 회의에서 진정한 해적퇴치 해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해법은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육지의 상황도 고려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말리아 해적은 현재 최소 16척의 선박과 250명 이상의 선원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해적은 지난해 50여 척의 선박을 납치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한국 등에서 20여 척의 전함을 소말리아 인근 해역과 아덴만, 인도양 등에 배치했다.

   freemong@yna.co.kr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