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총선으로 국민들의 힌두교 극단주의에 대한 반감이 드러나다

by soulkorea posted May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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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복음(Gospel for Asia) 선교회 대표 요하난(K.P. Yohannan) 박사는 이번 인도 총선 결과로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인도 국민의 표심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인도의 불가촉천민들(dalits)과 다른 천민 계층, 기독교인 그리고 다른 소수 계층들은 목소리 높여 소수 그룹에 대한 차별은 인도가 나가야 할 방향이 아니라고 외쳐왔다.
이번 총선에서 중도 성향의 국민의회당(Congress Party)이 이끄는 정당 연합이 인도 의회의 과반수에서 12석이 모자라는 좌석을 확보했으며, 기타 소수 정당이 이 연합에 참가하려 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종교에 대한 관용과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앞으로 인도에서 어떻게 진행될 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대한 기회였다.
총선에서 승리한 만모한 싱(Manmohan Singh, 위의 사진) 총리는 극단주의와 종교에 기반을 둔 민족주의를 배척하고 인도를 세속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강하고 안정된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실 이번 총선에서 지난 2008년 발생했던 반(反) 기독교 폭동에 반대하는 정서가 이렇게 클 줄은 많은 정치 분석가들도 예상하지 못했으며, 선거에 승리한 국민의회당 관계자들에게도 놀랄 만한 일이었다.
요하난 박사는, 많은 정치 분석가들이 이번 총선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총선에서 그 변수가 이렇게 크게 드러날지 몰랐으며 그 변수는 다름 아닌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기독교인들은 이번 총선을 위해 기도해 왔으며 하나님이 이 기도에 응답을 하셨다고 요하난 박사는 설명했다.
요하난 박사는, 인도의 기독교인들이 앞으로도 계속 정부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이 인도 정부와 기독교인들을 축복하여 인도에 더 높은 수준의 종교 자유를 허락하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는 현재 12억의 인구가 살고 있는 큰 나라이며, 최근 경제 발전으로 인해 강대국으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또한 인도의 상황은 항상 주변 국가와 세계에 영향을 주어 왔다. 그러므로 인도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요하난 박사는 주장했다.
(출처: Assist News, 2009년 5월 19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64호)
인도 국민 가운데 종교적 관용 정신이 충만하며,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와 차별이 그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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