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법원이 기독교인들을 보호하라고 주 정부에게 명령하다

by soulkorea posted Jan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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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 경찰들]

인도의 오리싸(Orissa) 주(州)의 기독교인들이 마침내 인도 중앙 정부의 도움을 얻게 되었다. 인도의 최고 법원인 대법원은 최근 오리싸 주정부에 지난 2007년 반(反) 기독교 폭동을 피해 피신을 간 기독교인들을 보호할 대책을 세우라고 명령했다.
인도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번 판결이 법원의 정치적 수사 이상의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리싸 주정부는 이전에도 이미 기독교인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나 이번 판결로 기독교인을 보호할 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인도 기독교인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 2008년 8월에 시작된 반기독교 폭동은 비공식적으로 약 500여명의 기독교인들의 목숨을 잃게 하였고, 수천 명의 집과 생계 터전을 파괴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 사태는 인도 기독교의 성장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고 Serve India 선교회의 창시자인 에벤에셀 사무엘(Ebenezer Samuel) 대표는 밝혔다. 사무엘 대표는, 반기독교 폭동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도 오리싸 주에서 세례식이 벌어졌고, 기독교 사역자들이 복음을 전했으며, 많은 오리싸 주의 기독교인들이 폭력과 핍박 중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Serve India 선교회의 사역자들은 오리싸 주의 반기독교 폭동의 피해 기독교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역을 펼쳐왔다. 이들은 지난 성탄절 기간 동안 오리싸 주의 6백 여 기독교 가정에게 구호 물자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20명의 선교사를 오리싸 주의 다른 지역으로 파송할 계획이라고 사무엘 대표는 밝혔다.
(출처: Mission Network News, 2008년 1월 8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46호)
폭력과 피해를 당한 기독교인들에게 중앙 정부의 보호와 보상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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