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힌두교 치료사 단속 중에 기독교 지도자들이 조사를 받다

by soulkorea posted Jun 20,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인도의 케랄라(Kerala) 주(州)에서는 심령 치료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이들에 의한 피해 사례들이 접수되어 케랄라 주 경찰이 단속에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 단속 중에서 다수의 기독교 사역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한 예로, 지난 2008년 6월 초 케랄라 주 경찰은, 1998년에 설립된 천국 잔치 선교회(Heavenly Feast Ministries)의 아브라함 쿠루빌라(Abraham Kuruvilla) 목사의 사무실과 자택에 난입했다.
쿠루빌라 목사의 천국 잔치 선교회는 코타얌(Kottayam)에서 2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모임을 매 주일 갖고 있으며, 여러 지역의 약 10만 명의 성도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경찰의 난입에 대해 천국 잔치 선교회 관계자는, 선교회가 아무런 잘못이 없기기 때문에 선교회는 당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Gospel for Asia 선교회의 대표이자 성도들 교회(the Believers church)를 인도하고 있는 요하난(K. P. Yohannan) 박사도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도들 교회는 인도, 방글라데시, 버마, 네팔, 스리랑카 등지에 총 1백5십만 명의 추종자와 2백 여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학교와 신학교 그리고 고무 농장 등 여러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이 교회는 소속 학교들을 포함한 400 곳에서 매일 4만3천 여명의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케랄라 주의 종교 지도자들과 종교 치료사들에 대한 단속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시작되어 경찰은 힌두교 치료사들을 불법 재산 은닉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케랄라 주의 기독교 단체 관계자는,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경찰의 힌두교 치료사들 단속에 반발하자, 그것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을 조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Christian Post, 2008년 6월 9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18호)
기독교 지도자들에 대한 정치적이고 편파적인 수사가 중단되도록 기도하자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