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독교인 박해 사건이 발생하다

by soulkorea posted Aug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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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의 카르나타카(Karnataka) 주(州)에서 기독교인 핍박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2011년 6월 28일 카르나타카 주의 후블리(Hubil) 지역에서 힌두 급진주의자들이 기독교인을 공격했다. 헥게레(Heggere)라는 마을에서 교회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한 명의 목사와 한 명의 기독교인에게 힌두교인들이 다가와 이 두 명의 기독교인들이 사람들을 강제로 개종 시키려 했다고 주장하며 기독교인들의 가방을 뒤지고, 폭언을 하고, 폭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힌두교인들은 이 기독교인들을 지역 경찰서로 데려갔다. 기독교인들은 경찰서에서 6시간 구금되어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이들을 종교적 민감성을 훼손하였고,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였으며, 강압적인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했다. 재판을 받은 이 두 명의 기독교인들은 결국 감옥에 보내졌다.
2011년 6월 28일 카르나타카 주의 시마고(shimago)에서는 정부 관리가 기독교 학교를 폐쇄하라는 구두 명령을 내렸다. 힌두교 급진주의자들이 기독교 학교 선한 목자 지역 학교(Good Shepherd Community School) 교직원들이 강압적인 개종 행위를 했다고 고발한 이후에 학교 폐쇄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이 학교는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의 학생들도 교육시켜 왔다. 지역 기독교 지도자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기독교 학교의 폐쇄 명령이 내려진 이후 이 지역에서 긴장이 높아가고 있다.
2011년 6월 21일에는 카르나타카 주의 비라즈펫(Virajpet)에서 경찰이 강제로 개종을 시키려 했다는 혐의로 4 명의 부족민 기독교인들을 체포했다. 이 4명의 기독교인들은 경찰서에서 약 5시간 조사를 받았다. 다행히 지역 기독교 지도자의 도움으로 법정은 이들에게 보석 판결을 내렸다. 힌두 급진주의자들은 부족들 사이에서 기독교인이 발생하는 것을 시기하여 이 기독교인들을 고발하였다.
위의 세가지 사건들은 모두 기독교인들이 강제 개종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이다. 또한 카르나타카 주는 인도에서 기독교인 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개정된 Operation World는 인도 전체 인구가 12억 1,446만 명이며, 이중 74.3%인 9억271만 명이 힌두교를 믿고, 14.2%인 1억7,245만 명이 이슬람을 따르고 있으며, 기독교인은 5.8%인 7,1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Operation World는 카르나타카 주의 인구는 6,090만 명에 이르며, 이중 힌두교인의 비율은 83.9%이고 기독교인의 비율은 1.9%에 지나지 않는다고 기록했다.
(출처: Compass Direct News, 2011년 7월 8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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