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09년 150건의 반기독교 사건이 발생하다

by soulkorea posted Jan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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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복음주의 협회(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는 지난 2009년 한해 152건의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의 대부분은 카르나타카(Karnataka)주(州)와 마드야 프라데쉬(Madhya Pradesh)주, 차티스가르(Chattisgarh)주 그리고 안드라 프라데쉬(Andhra Pradesh)주에서 발생했다.
세계 인도 기독교인 회의(Global Council of Indian Christians)도 인도에서 반(反) 기독교 폭력 사건이 많이 발생한 지역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인도의 방갈로(Bangalore)에 본부를 둔 이 단체는 지난 2009년에 인도에서 177건의 기독교인 공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카르나타카 주가 제일 많은 72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르나타카 주에서는 힌두교 민족주의 정당인 바라티야 자나타(Bharatiya Janata) 당(이하 BJP당)이 지난 1998년 주 정부를 구성한 이래 기독교인 공동체가 범죄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인도 복음주의 협회의 사무총장 리차드 호웰(Richard Howell) 박사는 말했다.
인도 교회 역사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중 가장 심각했던 사건은 지난 2008년 오리싸(Orissa) 주의 칸다말(Kandhamal)에서 힌두교 지도자가 살해당하면서 일어난 반(反) 기독교 폭동이었다.
당시 공산주의자들이 그 살인 사건을 저질렀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힌두교 민족주의 정당인 BJP 당은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그 살해 사건의 책임을 물으며 대규모 폭력과 살인 사건을 불러온 폭동을 선동했고 이 폭동은 당시 2달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인도 복음주의 협회의 호웰 사무총장은 인도에서 발생하는 기독교인 박해는 인도의 기독교 역사만큼 오래되었다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성 토마스가 인도에 와 남부 인도에서 기원후 5년경에 순교를 당했다.
호웰 사무총장은 잔인한 박해에 대한 인도 기독교인들의 반응은 용서와 자신들의 목숨과 재산을 보호할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연구 단체 퓨 연구 센터(Pew Research Centre)는 2009년 12월 인도를 이라크 다음으로 사회적 적의와 종교적 차별이 많은 나라로 선정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출처: ChristianToday.com,2010년 1월 5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94호)
인도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위로하심이 임하며, 인도 정부가 이러한 사건을 방지할 유효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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