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세계 유대인 교사 초청

by soulkorea posted Jan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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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 이스라엘 정부와 유대인 기구(Jewish Agency)가 향후 10년에 걸쳐 전 세계의 모든 유대인 교사와 교육자들을 2주일씩 이스라엘로 초청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일간 하레츠가 26일 전했다.

   이에 따라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오베드 예헤즈켈 내각장관을 이 프로그램의 추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국외 유대인 교사 135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이스라엘 정부가 기금조성이나 여러 형태의 고국지원 행사에 치중해왔던 재외 유대인 정책을 수정, 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의 교육 등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예헤즈켈 장관은 "우리는 전 세계 유대인 교육자의 20%만이 이스라엘을 방문해봤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수 천명의 젊은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초청하는 마사(MAS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유대인 사회에) 훨씬 더 영향력이 큰 교사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마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비용은 이스라엘 정부와 유대인 기구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으며, 올해에는 400만 세켈(14억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 세계 유대인 수는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550만 명을 포함, 모두 1천330만 명이며, 유대인이 많이 사는 나라는 미국과 프랑스, 캐나다, 영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독일, 호주, 브라질 등이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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